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페이지하단 바로가기

중고장터

[전선정, 정초하 기자]▲  성폭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ajfoooo 조회 5회 작성일 25-05-29 02:48

본문

[전선정, 정초하 기자]▲ 성폭력, 여성혐오 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3차 TV토론 발언 다음날인 28일 오전, 서울역을 찾은 시민들이 TV 화면 속 이 후보를 바라보고 있다.ⓒ 정초하 "가장 처음 들었던 감정은 충격이었어요. 이걸 보고 있는 모든 시청자들, 특히 여성 시청자들한테 너무나 잊을 수 없는 모욕감을 불러일으키는 발언이었어요." - 송수진(21·여성·대학생) "개인적으로 현실적 선택을 한다고 생각해서 (이준석 후보를) 지지해요. 하지만 예민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해요. 조금 아쉬웠어요. 꼭 그 자리에서 그 발언을 그대로 인용했어야 했나..." - 박수연(30·여성·여의도 직장인)유세를 보러 온 지지자도 마냥 감싸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마지막 TV토론 다음날이자 사전투표 전날인 28일, 여의도공원·신촌 대학가·서울역에서 만난 시민들은 이 후보가 TV토론에서 내뱉은 성폭력·여성혐오적 발언을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여의도공원은 이 후보가 직장인을 겨냥해 이날 유세 장소로 택한 곳인데 이곳에서마저 쓴소리가 쏟아졌다.[여의도공원] "가족끼리 보다 TV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던 중, 한 시민이 전날 TV토론에서의 이 후보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소중한 점심시간 이 후보의 유세 현장 인근에서 만난 직장인 조아무개(34, 여성)씨는 "(이 후보의 발언은) 여성혐오가 맞다"라며 "커뮤니티의 글을 팩트체크 없이 가져와서 공격의 무기로 썼는데 본인 수준 드러내는 발언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더해 "공중파, 그것도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그런 발언을 거르지 않고 할 수 있다는 후보자의 인식에 대해 되게 놀랐다"라며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김아무개(31, 여성)씨 또한 "어쨌든 2030 여성도 자기 표일텐데 왜 다 포기한 발언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공감했다. 인근에서 만난 이승훈(47, 남성)씨는 이 후보의 발언을 본인이 언급하는 것조차 주저했다. 그는 "혐오적이고 (여성들이) 수치를 느꼈을 법한 언어폭력"이라고 말했다.이아무개씨(40, 여성)도 "여성으로서 그 말을 듣는 것 자체가 (해당 표현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방송(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정치 분야 티브이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100% 재생에너지 전력만 쓰자는 국제 캠페인 ‘알이(RE)100’을 두고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했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최근 내놓은 공약집에서 “기업의 알이100 대응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김 후보는 그동안 원전(핵발전소) 확대를 주장하며 “원전 발전 비중을 60%로 늘리겠다”고 강조해왔는데, 공약집에는 “원전의 발전 비중을 35%대로 유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처럼 혼란스러운 메시지를 준 데 대해 일각에선 “산업의 근간이 되는 국가 에너지 정책을 가볍게 다루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26일 국민의힘이 발표한 ‘정책공약집’을 보면, 김 후보는 “에너지 전쟁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는 공약 아래 “기업의 알이100, 시에프(CF)100 등 탄소중립 무역장벽 대응 지원”을 약속했다. 알이100과 시에프100은 둘 다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화석연료를 쓰지 않기 위한 국제 캠페인이나, 알이100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만을, 시에프100은 원전 등 무탄소에너지(CF)까지 포함한다는 데 차이가 있다. 알이100엔 애플, 구글, 나이키, 샤넬 등의 기업들이 가입해 있다.시에프100과 함께 언급되긴 했지만, 김 후보의 공약은 앞서 지난 23일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후보들 간 티브이(TV) 토론회에서 “알이100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한 김 후보 자신의 발언과 배치되는 것이다. 당시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알이100 대응 필요성’ 주장을 반박하며 “(알이100) 그 자체는 좋은 구호이긴 하나, 상당한 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안되는 것”, “당장에 가능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현실을 모르는 소리”라고 했다. 토론회 다음날인 24일 국민의힘은 “알이100은 한물간 구호”라고 김 후보 발언을 옹호하기도 했는데, 정식 공약집에서는 이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쪽은 당시 김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