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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자주 본 점퍼 차림의 평범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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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조회 3회 작성일 25-05-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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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자주 본 점퍼 차림의 평범한 김문수김문수, 소탈하고 검소, 청렴의 아이콘봉천동 동네 주민들, 일성으로 ‘호평’‘직접 빗자루 들고 단지 청소, 내색도 안해’한국 노동운동계 전설에서 보수 정치인“신념 정하면 변치 않아..장점이자 단점”[이데일리 박민 기자·성가현 수습기자] “낙성대역에서 지하철 타는 걸 자주 봤죠. 점퍼 차림에 검소하고 평범해 보였습니다.”지난 2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야트막한 언덕길에 자리한 은천2단지에서 만난 80대 주민은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김 후보를 ‘평소 동네에서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첫 답변이 바로 ‘검소’와 ‘평범’이었다. 3선(15·16·17대) 국회의원과 재선(제32·33대) 경기도지사, 고용노동부 장관 등의 길을 걸어온 그였지만, 다른 고위공직자들과 달리 소탈하고 청렴했음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새암공원에서 열린 ‘더 편하게 더 든든하게’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 주민은 “김 후보가 여기(은천2단지)로 이사온 지 한 7년 정도 됐나”라며 “(김 후보가) 워낙 평범하고 조용해서 이곳에 김 후보가 사는지도 모르는 주민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3주 전쯤인가, 밤에 국민의힘 의원이 여럿 찾아와 방송에도 나오고, 대선 출마 이후 단지 앞에 경찰차도 매일 와서 있다 보니 이제는 대부분의 주민들도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정치인이 언덕의 25평짜리 아파트에 살겠느냐”며 김 후보의 검소함을 재차 강조했다.단지에서 만난 또 다른 주민 70대 임 모씨는 김 후보의 소탈한 일상에 대해 전했다. 그는 “(김 후보가) 일요일마다 나와서 분리수거도 하고 집에 들어가는 모습을 자주 봤다”며 “단지가 더럽다 싶으면 자기가 빗자루 들고 와서 놀이터나 길바닥을 쓸고 청소하면서도 내색 한번 안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웃고 다니고 인사성도 밝아 놀이터에 앉아 있는 할머님들 만나면 같이 사진도 찍고 하는 걸 봤다”며 “내게도 말을 건네왔는데, 주로 ‘같이 산에 가자’나 아니면 ‘건강하시라’ 이런 말이었다”고 전했다. 단지 아래 인헌시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만난 한 중년 여성은 “여기 살면서 김 후보가 양복 입은 모습은 한 번도 못봤다”며 “늘 점퍼 입고 다니던 모습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지 뒤에 관악산이 있는데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면 등산을 자주 가고, 연주대에서도 지인들과 등산하는 것을 여러번 봤다”며 “운동화를 손에 들고 맨발로 등산을 하더라”고 지하철서 자주 본 점퍼 차림의 평범한 김문수김문수, 소탈하고 검소, 청렴의 아이콘봉천동 동네 주민들, 일성으로 ‘호평’‘직접 빗자루 들고 단지 청소, 내색도 안해’한국 노동운동계 전설에서 보수 정치인“신념 정하면 변치 않아..장점이자 단점”[이데일리 박민 기자·성가현 수습기자] “낙성대역에서 지하철 타는 걸 자주 봤죠. 점퍼 차림에 검소하고 평범해 보였습니다.”지난 2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야트막한 언덕길에 자리한 은천2단지에서 만난 80대 주민은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김 후보를 ‘평소 동네에서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첫 답변이 바로 ‘검소’와 ‘평범’이었다. 3선(15·16·17대) 국회의원과 재선(제32·33대) 경기도지사, 고용노동부 장관 등의 길을 걸어온 그였지만, 다른 고위공직자들과 달리 소탈하고 청렴했음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새암공원에서 열린 ‘더 편하게 더 든든하게’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 주민은 “김 후보가 여기(은천2단지)로 이사온 지 한 7년 정도 됐나”라며 “(김 후보가) 워낙 평범하고 조용해서 이곳에 김 후보가 사는지도 모르는 주민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3주 전쯤인가, 밤에 국민의힘 의원이 여럿 찾아와 방송에도 나오고, 대선 출마 이후 단지 앞에 경찰차도 매일 와서 있다 보니 이제는 대부분의 주민들도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정치인이 언덕의 25평짜리 아파트에 살겠느냐”며 김 후보의 검소함을 재차 강조했다.단지에서 만난 또 다른 주민 70대 임 모씨는 김 후보의 소탈한 일상에 대해 전했다. 그는 “(김 후보가) 일요일마다 나와서 분리수거도 하고 집에 들어가는 모습을 자주 봤다”며 “단지가 더럽다 싶으면 자기가 빗자루 들고 와서 놀이터나 길바닥을 쓸고 청소하면서도 내색 한번 안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웃고 다니고 인사성도 밝아 놀이터에 앉아 있는 할머님들 만나면 같이 사진도 찍고 하는 걸 봤다”며 “내게도 말을 건네왔는데, 주로 ‘같이 산에 가자’나 아니면 ‘건강하시라’ 이런 말이었다”고 전했다. 단지 아래 인헌시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만난 한 중년 여성은 “여기 살면서 김 후보가 양복 입은 모습은 한 번도 못봤다”며 “늘 점퍼 입고 다니던 모습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