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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코인디비원단]@텔레그램carrotDB 창원시청 앞 트럭 전광판 시위 ... 민주노총 경남본부 "경찰의 철저한 수사" 촉구▲ 창원NC파크마산구장에서 여성 관중이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한국야구위원회 10개구단 여성팬모임은 4월 2일 창원시청 앞에서 전광판을 설치한 트럭을 주차해 놓고 있다.ⓒ 윤성효 ▲ 창원NC파크마산구장에서 여성 관중이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한국야구위원회 10개구단 여성팬모임은 4월 2일 창원시청 앞에서 전광판을 설치한 트럭을 주차해 놓고 있다.ⓒ 윤성효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소재 창원NC파크마산구장에서 창문에 붙어 있던 구조물이 떨어져 머리를 맞은 여성 관중이 병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야구 여성팬들이 "관중의 생명과 안전은 흥행보다 우선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구조물 낙하 사고는 3월 29일 오후 5시 13분경 발생했다. 진주에서 여동생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왔던 20대 언니가 구조물에 머리를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3월 31일 오전 끝내 숨지고 말았다.10개 구단 여성팬모임 "무책임한 태도 규탄"한국야구위원회(KBO) 10개구단 여성팬모임일동은 2일 낸 입장을 통해 "KBO와 창원시, 창원시설공단의 무책임한 태도를 규탄한다"라고 했다.관중 사망하고 관련해 이들은 "해당 사고는 국내 프로스포츠 역사상 유례없는 인명 사고이며, 전적으로 KBO와 창원시의 부실한 안전 관리와 책임 소재 회피에서 비롯되었다"라며 "천만 관중을 외치던 KBO가 정작 관중 사고 앞에서는 침묵했다. 이 무책임함은 무능이 아닌 구조적 태만이다"라고 비판했다.이들은 "구장의 소유주인 창원시는 뒤로 물러나 구단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사고의 원인인 외벽 구조물은 창원시가 설치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점검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으며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KBO에 대해 여성팬들은 "운영과 수익 창출을 위해 관중 안전을 외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이번 사고에 대한 진상 규명과 명확한 책임 소재를 밝히고 책임을 져라", "각 구장에 대한 통합적이고 실질적인 안전 관리 규정과 관객 안전 매뉴얼을 마련하고, 이를 모든 구단과 협의하여 즉시 시행하라"라고 강조했다.창원시를 향해서도 이들은 "책임 회피를 멈추고 NC구장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과 함께 사고 수습,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에 적극 협조하라"라고 촉구했다.여성팬들은 "입장문은 단발성 목소리가 아니다. 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