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선후보 TV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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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2회 작성일 25-05-24 02:30본문
2차 대선후보 TV 토론회, 김문수 "법인카드 문제 공직 유지되겠나" 李 "증거 대보라"[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3일 밤 KBS 주최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의 주도권 토론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KBS 영상 갈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차 대선후보 TV토론에서 1차 TV토론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에 날을 세웠다. 이준석 후보도 양보없이 맞서며 거친 설전이 오갔다.이재명 후보는 23일 저녁 KBS 주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작심한 듯 이준석 후보를 겨냥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준석 후보에게 지난해 12월4일 새벽 계엄해제 당시 다른 국회의원들은 국회 담장을 넘어왔는데, 왜 이준석 후보 본인은 계엄 해제 표결에 불참했느냐며 “싸우는 척하면서 결국 실제로는 계엄해제에 반대한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 후보는 “내란세력과 극우세력에 대한 입장이 뭔지, 내란 세력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할 거라고 예상하는데 어떤지, 당권을 주겠다는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불법 아니냐”고 추궁하기도 했다. 이에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음모론적이고 세상을 참 삐딱하게 보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며 “계엄이 터졌을 때 귀당(민주당)에 계신 분들과 소통하면서 국회로 이동했고, 170명 가까이 들어갔다는 것을 보고 안심해서 밖에서 진입 못하게 하는 것의 부당함을 항의하겠다고 이야기하고 밖에 있었다. 민주당에도 진입하지 못한 의원들이 있는데, 그분들도 계엄을 막을 생각이 없었다는 거냐”고 반박했다.이준석 후보는 그러면서 “그렇게 삐딱한 생각으로 우리 당 의원과 다른 당 의원 보는 시각이 다르니 이재명 후보가 갈라치기하고 우리 편 아니면 다 적이라고 본다는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서도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단일화에 관심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이 후보는 그냥 본인 망상 속에서 계속 그것만 두려운 거다. 편협한 시각을 갖고 있다고 확신을 줄 것”이라고 했다.이에 이재명 후보는 재차 “국민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며 “거기(국회 앞)서 ━ [대선 D-10] 대선후보 2차 TV토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국민의힘 김문수·민주노동당 권영국·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23일 KBS 토론회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1강-1중-1약의 구도가 더 이상 견고해 보이지 않게 된 23일 2차 대선후보 토론회가 열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주춤한 사이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상승세를 타는 흐름과 맞물렸다. 이재명 후보는 반전을, 김문수·이준석 후보는 가속이 필요했다. 물러설 수 없는 세 후보는 처음부터 강하게 부딪혔다. ◆사회통합 김문수=“이재명 후보는 진짜 총각인가, 가짜 총각인가. 진짜 검사인가, 검사 사칭인가. 국민 통합이 되려면 거짓말, 사기꾼이 없어지고 부정부패한 사람이 없어야 한다. 이 후보는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대법원장 청문회를 하겠다, 탄핵을 하겠다, 대법관 100명을 뽑겠다 등 대법원까지도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 이준석=“AI(인공지능) 연산용 GPU(그래픽처리장치) 1장 가격이 5000만원 정도 한다. 그런데 원가만 따져보면 120원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것을 근거로 대기업이 폭리를 취하니까 이윤을 빼앗아서 국민에게 나눠주자고 하면 선동이 된다. 여기에 억지 해석과 문자 폭탄이 따라붙으면 정치는 증오의 도구가 된다.” 이재명=“정치란 상대를 존중하고 대화하고 타협해야 하는데, 상대를 제거하려고 한다. 가장 극단적인 형태가 이번 내란, 계엄 사태다. 내란 사태를 극복하는 것, 엄격하게 심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2·3 비상계엄 및 후보 단일화 이재명=“내란수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전광훈 같은 극우 세력과 단절할 생각 없나.” 김문수=“(민주당이) 지난 총선 울산 북구에 같이 연합 공천했던 진보당은 바로 (2014년 헌법재판소 결정에 의해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예다. 그런 게 내란이다.” 이재명=“전광훈 목사가 감옥 갔을 때 김 후보가 눈물 흘리던 관계를 청산 못한 것 같다.” 김문수=“허위사실 이야기하면 안 된다. 허위사실유포죄로 또다시 걸리면 누범이라 개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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