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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5회 작성일 25-05-23 18:1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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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쯤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팝마트. 오픈런에 성공한 중국인 리셀러들이 양손에 제품을 들고 가게 바깥으로 나왔다. 이 아트토이들은 보통 중국에서 다시 판매된다. /김관래 기자 22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피규어 가게 앞에 중국인 100여 명이 줄을 섰다. 이들은 피규어를 사서 중국에 가져가 비싼 값에 파는 ‘리셀러’다.이 가게는 오전 11시에 문을 여는 데 중국인 리셀러 중에 일부는 오전 5시부터 줄을 선다고 한다. 영업 시작과 함께 매장에 들어가 원하는 상품을 먼저 고르는 ‘오픈런’을 하려는 것이다. 이날도 인기 품목인 ‘더 몬스터즈 라부부 테이스티 마카롱 시리즈 랜덤박스(6개입)’는 이 가게가 영업을 시작한 후 30분도 지나지 않아 매진이 됐다.중국인 리셀러 A씨는 “한정판 피규어는 1인당 2개를 살 수 있는데 중국에서 하나에 100만원씩 프리미엄을 붙여 팔 수도 있기 때문에 한 번에 200만원을 벌기도 한다”고 말했다. 22일 낮 12시쯤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팝마트. 인기품목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 /김관래 기자 ◇중국인 리셀러, ‘한국 구매 직원’ ‘중국 판매 사장’ 역할 분담해 조직적 활동이날 오전 11시 30분 피규어 가게 앞에는 ‘오픈런’을 마치고 나온 중국인 리셀러 6명이 물건을 정리하고 있었다. 포장된 피규어 상품이 50개 넘게 보였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차량으로 피규어가 옮겨지기 시작했다.리셀러 B씨는 “우리는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사장도 따로 있다”면서 “피규어를 사장에게 넘기면 사장이 중국에서 판매한다”고 했다. 그는 명동뿐 아니라 용산, 홍대에서도 중국에서 인기 높은 피규어 상품을 사모으려고 ‘오픈런’을 하고 있다고 했다. 블랙핑크 리사가 '라부부'를 껴안고 있다. /리사 인스타그램 한국에서 판매되는 피규어 중에 중국에서 인기 있는 상품은 일명 ‘아트토이(Art Toy)’라고 한다. 팝아트(Pop Art)와 장난감(Toy)의 합성어다. 중국에서 유행했고, 블랙핑크 리사를 비롯한 K-팝 아이돌이나 배우들이 수집한다고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리셀러 C씨는 “아트토이는 중국에서 구매하는 것 자체가 힘들고 중국 내 온라인 중올해부터시작된자동차탄소배출규제로유럽연합(EU)의전기차판매량이급증하면서현대자동차그룹도그수혜를누리고있다.특히기아의소형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EV3는 유럽 전기차판매순위5위에올랐다.유럽전기차시장최강자였던테슬라는 4월 판매량이급감하며사상처음으로BYD에 밀리는 고배를 마셨다.○현대차그룹4월유럽전기차두자릿수판매↑23일시장조사업체자토다이내믹스에따르면4월유럽28개국시장에서판매된전기차는14만4200대로전년동기대비28% 늘었다.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판매량도7만4520대로전년보다31% 증가했다.전체유럽에서등록된신차(107만7122대)가운데 전기차(17%)와플러그인하이브리드(9.1%)가차지하는비중은 26.1%에달했다.현대차그룹도유럽에서전기차 판매 호조다.기아는4월전년대비55%급증한9101대의전기차를판매해전체6위에올랐고,현대차는같은기간20%증가한7346대로9위를차지했다.3월에는기아가8위,현대차가11위였으나모두두계단씩오른것이다. 현대차그룹의4월유럽시장전체판매량은8만9381대로 전년과 같았지만 전기차 판매에선 두각을 보였다.현대차그룹은유럽시장을공략하기위해 캐스퍼일렉트릭(인스터),EV3,EV6등다양한신차를선보이고있다.특히EV3는지난해말유럽에서출시된후빠른속도로 돌풍을일으키고있다.EV3의4월유럽판매량은5680대로 인기 차종 5위에올랐다.1~4위가스코다엘록,폭스바겐ID.3등유럽브랜드차라는점을감안하면그성적은 더욱 의미있다는 평가다.EV3는이날유럽신차안전도평가인‘유로NCAP’테스트에서최고등급(5스타)를받기도했다.캐스퍼일랙트릭도 현지에서 인기다.캐스퍼일렉트릭은4월2446대팔리며처음으로2000대를넘어섰다.유럽전기차시장이커지면서현대차그룹은유럽시장을겨냥한신차를준비하고있다.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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