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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이면서 절기상 한식(寒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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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 14회 작성일 25-04-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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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이면서 절기상 한식(寒食)인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운현궁에 매화가 핀 가운데 봄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6일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는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과 전라권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충청권 내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질 전망”이라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7.6도, 인천 5.5도, 수원 6.9도, 춘천 7.6도, 강릉 10.5도, 대전 7.1도, 대구 9.2도, 전주 6.6도, 광주 5.9도, 부산 10.0도, 제주 8.8도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5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17도, 제주 17도가 예상된다.아침사이 강원내륙·산지에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곳곳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시속 70㎞) 전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윤연정 기자 yj2gaze@hani.co.kr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한국 외교에 드리웠던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됐지만, 곧바로 약 두 달 안에 새 정부가 출범하는 또 다른 변수가 등장했다. 최장 60일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는 차기 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추가 악재를 최소화해야 하는 '미션 임파서블 외교'에 직면한 셈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총리실 ━ '관세 탈출' 러쉬 시작됐는데… 1순위 과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떨어트린 관세 폭탄이다. 트럼프는 지난 2일(현지시간) 한국을 비롯한 67개국을 '최악의 침해국'(worst offenders)으로 지목하면서 한국산 제품에 25%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한국은 유럽연합(20%)이나 일본(24%) 등보다 높은 관세율을 적용받아 가격 경쟁력에서 불이익이 예상된다. 트럼프의 '보편 관세' 부과로 캐나다, 멕시코를 제외한 거의 모든 국가가 피해를 입자 경쟁국들은 '트럼프 달래기'에 앞다퉈 나섰다. 46%의 고율 관세를 부과받은 베트남은 '대미 관세율이 90%에 달한다'는 트럼프의 지적에 이를 0%까지 낮추겠다고 공언했다. 반면 정책 연속성을 담보할 수 없는 한국의 대행체제에선 이런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힘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각국에 대한 상호 관세를 발표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 "악재 막는 게 최선의 방책" 경쟁국들이 트럼프 설득을 위한 각개격파에 나선 가운데 두 달 동안 손발이 묶일 '후발주자' 한국이 쓸만한 협상 카드가 진작에 소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특히 트럼프가 관세를 무기화해 외교·안보 사안에서 지렛대로 삼는 상황도 우려되는 만큼 사실상의 과도 정부 기간 동안 새 정부도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 예측과 대안 마련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