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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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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2회 작성일 25-05-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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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으며 '공약 이행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경북 안동시 청사 권병건 기자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중 70%에 해당하는 76건을 완료하며 전국 평균 53%를 크게 웃돌았다.특히 안동시는 '안동시민 반값 수돗물 공급'을 민선 8기 대표 공약으로 추진,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공약 이행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사계절 관광 축제 개발, 임대용 농업기계 배송서비스 확대, 지역 대학생 학업 장려금 지원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공약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안동시는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안동시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아울러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단'을 통해 시민 의견을 직접 공약 추진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시청 누리집에 공개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공약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행정 의지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남은 기간에도 모든 공약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대구 달서구청의 노력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환경 정책 마련에 나섰다. 대체 에너지 시설을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달서구청은 장기적으로 온실가스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며 대체 에너지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배출 온실가스의 45%를 감축하고, 2034년에는 55%까지 감축하는 게 목표다.구청은 지난해 10월 먼저 달서 1호 시민햇빛발전소를 설치하고, 구청사에 태양광 발전 장치를 설치했다. 또 주택과 상업·공공건물 134곳에 태양광 발전 장치를 추가 설치해, 약 565kW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달서구청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옹벽 벽면녹화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건물 담장, 가로변 등 도심 구석구석을 녹지로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또 달서구 곳곳에 '명품가로숲길'을 조성하고, 달구벌대로 일원에 '도시바람숲길'을 만들어 녹지 비율을 대폭 늘렸다. 향후 대곡지 일원 산림휴양공원과 국립 치유의 숲 조성을 추진해 누구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복안이다.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인 '우리마을 동산가꾸기' 행사가 대표적이다. 앞서 달서구는 미세 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편백나무 3만402그루를 심었고 올해는 1만7천100그루를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생활 습관 정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식단 실천 운동'을 추진해 음식을 남김없이 비우고, 플라스틱과 일회용 앞치마의 사용량을 줄이도록 권장하고 있다. 주민들 스스로 탄소중립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수업과 교육도 진행한다.멸종 위기 동물과 상생하는 환경 구축에도 나섰다. 달서구청은 진천천과 월곡지 사이에 서식하는 수달과 반딧불이를 위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에 39억원이 투입되면서 서식지와 수달 이동을 위한 자연형 여울, 생태 이동통로가 마련됐다. 또한 한실 숲속도서관을 조성해, 생물다양성의 보존 필요성과 친환경 의식을 배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