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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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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7회 작성일 25-05-2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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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적어도 2022년 이후 “매일 만나는 보좌관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해 미 대선 때 제기됐던 바이든 전 대통령의 건강 악화와 인지력 저하가 사실은 이미 집권 초반부터 시작됐다는 것이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9일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사망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발언을 멈춘 모습. AP=연합뉴스 그럼에도 바이든 전 대통령은 재선을 위한 레이스에 뛰어들었고, 지난해 6월 첫 TV토론 이후 민주당 내에서 후보직 사퇴 논의가 급속히 확산된 끝에 지난해 7월 21일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바이든을 대신해 출마한 카멀라 해리스 당시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완패했다. CNN 앵커인 제이크 태퍼와 악시오스 기자 알렉스 톰슨이 20일(현지시간) 출간한 『오리지널 신’(Original Sin·원죄)』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처럼 취임 2년차부터 측근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또 지난해 대선 중에는 “휠체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심각한 논의가 있었지만, 고령 논란을 피하기 위해 휠체어를 쓰지 않았다고 한다. 저자들은 특히 “질 바이든 여사는 백악관 참모들에게 자신을 ‘닥터B’라고 호칭하게 지시했다”며 “질 여사는 (바이든의) 재선 출마 결정을 가장 강력하게 지지했던 사람 중 하나이자, 그의 병세 악화를 가장 강력하게 부인했던 사람”이라고 했다. 지난해 6월 27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CNN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미국 대선 후보 토론이 끝난 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배우자 질 바이든 여사의 손을 잡고 스튜디오를 빠져나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저자들은 “지난해 6월 토론에서 세계가 본 것은 돌발 상황이나 감기, 혹은 준비가 부족하거나 과도하게 준비된 사람, 또는 조금 피곤한 사람이 아니었다”며 “바이든의 가족과 그의 팀은 자신들의 사리사욕과 트럼프의 또 다른 임기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수년 간 인지력이 저하돼 온 81세 노인을 집무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적어도 2022년 이후 “매일 만나는 보좌관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해 미 대선 때 제기됐던 바이든 전 대통령의 건강 악화와 인지력 저하가 사실은 이미 집권 초반부터 시작됐다는 것이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9일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사망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발언을 멈춘 모습. AP=연합뉴스 그럼에도 바이든 전 대통령은 재선을 위한 레이스에 뛰어들었고, 지난해 6월 첫 TV토론 이후 민주당 내에서 후보직 사퇴 논의가 급속히 확산된 끝에 지난해 7월 21일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바이든을 대신해 출마한 카멀라 해리스 당시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완패했다. CNN 앵커인 제이크 태퍼와 악시오스 기자 알렉스 톰슨이 20일(현지시간) 출간한 『오리지널 신’(Original Sin·원죄)』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처럼 취임 2년차부터 측근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또 지난해 대선 중에는 “휠체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심각한 논의가 있었지만, 고령 논란을 피하기 위해 휠체어를 쓰지 않았다고 한다. 저자들은 특히 “질 바이든 여사는 백악관 참모들에게 자신을 ‘닥터B’라고 호칭하게 지시했다”며 “질 여사는 (바이든의) 재선 출마 결정을 가장 강력하게 지지했던 사람 중 하나이자, 그의 병세 악화를 가장 강력하게 부인했던 사람”이라고 했다. 지난해 6월 27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CNN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미국 대선 후보 토론이 끝난 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배우자 질 바이든 여사의 손을 잡고 스튜디오를 빠져나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저자들은 “지난해 6월 토론에서 세계가 본 것은 돌발 상황이나 감기, 혹은 준비가 부족하거나 과도하게 준비된 사람, 또는 조금 피곤한 사람이 아니었다”며 “바이든의 가족과 그의 팀은 자신들의 사리사욕과 트럼프의 또 다른 임기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수년 간 인지력이 저하돼 온 81세 노인을 집무실에 4년 더 두려는 시도를 정당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