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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g텔WB7000$❤️토지노DB상담☑️! 1단계 사업 긍정·부정 여론 팽팽 여전도계~육호광장 2단계 부정적 의견 커추가 차로와 지하상가 상권 침해 발목시, 문제 분석·토론회 거쳐 방향 설정창원 S-BRT 구간 시내버스 운행 모습. 부산일보 DB경남 창원시의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건립 2단계 사업이 1년째 소걸음하고 있다. 첫 구간 개통 이후 변화된 도심 교통환경에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2단계 추진에 반대 여론이 높아 반쪽짜리 사업으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다.30일 경남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S-BRT가 전국 최초로 창원 도심에 도입됐다.의창구 도계광장에서 성산구 가음정사거리까지 9.3km 원이대로 구간에 시내버스 전용 차로가 준공됐다. 일반 BRT와 달리 화단을 통해 일반차로와 물리적으로 구분을 두면서 ‘S(고급)’자가 처음으로 붙었다.이후 창원시는 S-BRT 운영 실적을 분석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마산권역에 2단계 사업추진을 계획했다.2단계는 의창구 도계광장에서 마산합포구 육호광장까지 3·15대로 8.7km 구간에 BRT 차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국·도비를 포함해 234억 원 정도다.애초 지난해 하반기께 주민 공청회 등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었으나, 창원시는 여태 주민설명회 한번 열지 못하고 있다. 이미 운영에 들어간 1단계, S-BRT에 대한 찬반 논란이 지속되는 데다 2단계 사업에 대한 반대 목소리도 크기 때문이다.자차 이용 시민들을 중심으로 버스전용 차로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 S-BRT 개통 전후 같은 구간 통과 시간을 비교하면, 시내버스는 최대 8분 57초 줄어들었으나 일반차량은 10분 43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창원 BRT 1·2단계 사업 위치도. 창원시 제공창원시는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인구 100만 명이 넘는 기초지자체이고, 시민의 자차 이용률도 높은 편이다. 시민 2명당 약 1.15대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된다. BRT가 추진되면 일반차로를 쪼개 버스전용 차로를 만들고 차로 중앙엔 버스정류장까지 설치 하기에 일반차량 통행 구간은 줄어든다.이에 창원시는 마산권 BRT 구간 추가 차로 확보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차로 옆에 인도와 상가가 줄줄이 자리를 잡고 있어 자칫 상권 침해 문제로 확산할 수 있다. 특히 해당 구간에 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