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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모집인원 3058명 동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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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 11회 작성일 25-04-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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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모집인원 3058명 동결 확정 2026년 모집인원 3058명 동결 확정 정부 “복귀 마중물” 기대강경파 의대생 “수업 계속 거부…언제든 말바꿔”의대생들 예외 허용 ‘학습효과’…“승리감 도취”24·25·26학번 동시 수업 ‘트리플링’ 가능성 커져이주호(가운데)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조정 방향 관련 브리핑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되돌리면서 스스로 내세웠던 원칙을 무너뜨렸다. 정부는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착수했지만 여러 차례 ‘말 바꾸기’를 반복하며 신뢰도도 허물어졌다. 이번 동결 결정의 당위성을 두고 정부는 ‘미복귀’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를 위한 ‘마중물’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그들의 복귀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19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2026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동결한 것을 두고 환자와 시민단체들이 반대 성명을 내는 등 파열음이 나왔다. 의대 관련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도 안타깝다는 기류가 확인된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이 부총리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추가 복귀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에서도 ‘동결 선언’ 이후에는 신뢰도가 높아져 복귀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회장인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4월 이내에는 50% 이상 돌아올 거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언급했다.보건복지부에서는 “의대 모집 인원 결정 원칙을 바꾸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는 이견이 나왔다. 환자와 시민 단체도 반발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그간 중증 질환자들이 참고 견딘 고통이 물거품이 됐다”라고 비판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의대 증원 동결은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지적했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근 신호등에 주황색 불이 켜져 있다. 임세준 기자의대생들 “누가 정부의 말을 믿겠나”정부는 더 많은 학생이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지만 학생들은 움직일 기미가 없다. 일부 강경파 2026년 모집인원 3058명 동결 확정 정부 “복귀 마중물” 기대강경파 의대생 “수업 계속 거부…언제든 말바꿔”의대생들 예외 허용 ‘학습효과’…“승리감 도취”24·25·26학번 동시 수업 ‘트리플링’ 가능성 커져이주호(가운데)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조정 방향 관련 브리핑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되돌리면서 스스로 내세웠던 원칙을 무너뜨렸다. 정부는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착수했지만 여러 차례 ‘말 바꾸기’를 반복하며 신뢰도도 허물어졌다. 이번 동결 결정의 당위성을 두고 정부는 ‘미복귀’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를 위한 ‘마중물’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그들의 복귀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19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2026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동결한 것을 두고 환자와 시민단체들이 반대 성명을 내는 등 파열음이 나왔다. 의대 관련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도 안타깝다는 기류가 확인된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이 부총리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추가 복귀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에서도 ‘동결 선언’ 이후에는 신뢰도가 높아져 복귀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회장인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4월 이내에는 50% 이상 돌아올 거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언급했다.보건복지부에서는 “의대 모집 인원 결정 원칙을 바꾸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는 이견이 나왔다. 환자와 시민 단체도 반발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그간 중증 질환자들이 참고 견딘 고통이 물거품이 됐다”라고 비판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의대 증원 동결은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지적했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근 신호등에 주황색 불이 켜져 있다. 임세준 기자의대생들 “누가 정부의 말을 믿겠나”정부는 더 많은 학생이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지만 학생들은 움직일 기미가 없다. 일부 강경파 의대생들은 수업을 계속 거부하며 협상력을 유지 2026년 모집인원 3058명 동결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