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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r오피문자디비{_텔레SUPERADMAN[^ [앵커]그런가 하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제(15일) 광주에 이어 오늘은 울산을 찾았습니다. 대선을 염두에 둔 행보 아니냐는 해석이 따라 붙었는데 국민의힘 주자들은 일제히 견제구를 날렸습니다.강희연 기자입니다.[기자]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울산 현대중공업 공장을 찾아 초계함을 둘러봤습니다.이에 앞서 결식 아동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해온 식당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 더욱더 좋은 일 많이 하시고 저희도 울산에 오는 길이 있으면 계속 들리도록 하겠습니다.]한 대행은 전날엔 광주에 있는 기아차 공장을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저렴한 식사를 제공해온 식당도 찾아 손 편지를 전달했습니다.이틀 연속 호남과 영남을 잇달아 찾아 경제와 민생을 아우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한 대행이 참여하지 않았지만 당 안팎에선 추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 단일화하는 방안이 연일 거론되고 있습니다.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은 계속 견제구를 날렸습니다.[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KBS 라디오 '전격시사') : 갑자기 지금 처음부터 되어 있는데 부전승으로 기다린다? 그걸 누가 동의하겠어요.][나경원/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한덕수 대행의 모습은 굉장히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KBS 라디오 '전격시사') : 말도 안 되는 말이라서 내가 답변을 안 하겠습니다. 그분 그런 짓 할 사람 아닙니다.]안철수 후보도 "외부 수혈은 호박에 줄 긋고 국민을 속이자는 말에 불과하다"며 평가절하했습니다.반면 김문수 후보 캠프는 한덕수 추대론을 띄어온 박수영 의원을 영입하며 가능성을 좀 더 열어뒀습니다.[박수영/국민의힘 의원 : 우리 당이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단일화 등에) 굉장히 열린 마음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전날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당 경선 흥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던 당 지도부는 오늘은 '발언을 막을 권한이 없다'며 관망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그 수많은 의원님들의 입을 제가 어떻게 막겠습니까. 막을 권한도 없고 능력도 없습니다.][영상취재 박재현 / 영상편집 최다희 / 영상디자인 곽세미]